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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07-16, 21:37 ]
싱가포르 식품청, 올 들어 두 번째 수입금지 조치



(싱가포르=코리안프레스) KP 뉴스팀 = 말레이시아에서 제조된 생수/식수 제품에서 또 다시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이 검출되어 싱가포르 당국이 조치에 돌입했다.

싱가포르 식품청(SFA)은 최근 조사에서 자국 내 생수 공급업체들이 말레이시아의 말리 미네랄워터(Malee Mineral Water Sdn Bhd) 생수회사로부터 공급받은 음용수에서 녹농균이 발견되었으며, 이에 말리미네랄워터社가 생산하는 병 타입 생수와 식수의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말레이시아에서 수입된 생수 제품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된 두 번째 사건으로서, 싱가포르 식품청은 지난 6월 12일에도 말레이시아 제조의 스타프레쉬 생수 중 유통기한 2021년 5월 13일까지 제품(1500ml)과 유통기한 2021년 5월 11일까지의 제품(500ml)을 회수 조치하고 수입을 중단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의 수입사는 Radha Exports Pte. Ltd.였다. 



한편, 싱가포르에서의 수입 중단 조치에 말레이시아 보건부도 문제를 점검하고 나섰다. 보건부는 “문제가 된 제품들이 생산되는 공장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식품 안전성 보장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시행되지 않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해당 공장들의 생산 라이센스를 정지시켰다. 

허가 정지 조치는 공장이 충분한 시정조치를 수행한 후에 재검토될 것이며, 그 동안은 제품 생산 및 사업 운영이 허용되지 않는다. 

스타프레쉬 생산 라인에서는 Iceberg, Sukahati, Ro Fina, Dixy Green, Dixy Blue 등의 브랜드 생수도 함께 생산되었기에 공장 측은 이들 브랜드 제품에 대해서도 자발적인 회수에 돌입했다.

한편, 최근 추가로 싱가포르에서 수입 금지된 말리미네랄워터 측은 Sukahati, Ro Fina, Still 등 세 개의 식수 생산 라인을 가동해 왔으므로 이들 제품에 대해서도 말레이시아 보건부의 추가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녹농균은 일반적인 환경 병원균으로 대변이나 토양, 물, 하수오물 등에서 발견될 수 있다. 또한 이 박테리아는 물이 있는 환경에서 증식하며, 물과 접촉하는 적절한 유기물질의 표면에서도 증식할 수 있다. 

녹농균에 오염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섭취하면 다양한 종류의 감염증이 발생될 수 있으나 건강한 사람에게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 SFA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면역이 떨어진 사람에게 감염되면 치명적으로 작용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녹농균은 모낭염과 같은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고, 각막염, 중이염, 폐렴, 골수염, 관절증, 복막염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수술, 화상, 외상 등으로 저항력이 약화된 환자가 녹농균에 감염되면 패혈증, 뇌막염 등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패혈증에 걸리면 쇼크를 일으켜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식품법의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현지 시장에서 병 생수.식수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임을 피력했다.

abc@kore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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