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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10-13, 12:25 ]


(쿠알라룸푸르=코리안프레스) KP 뉴스팀 = 말레이시아가 내년부터 모든 음식점과 카페 내 흡연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레스토랑과 커피숍, 호커 센터 및 식당의 옥외 구간도 모두 포함된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음식점에서 흡연을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식품법’ 산하 ‘담배제품 규제법 2004’ 최고 1만링깃(한화 약 273만원)의 벌금형 또는 2년 이하 징역에 처하기로 했다. 또한 손님의 흡연을 허용한 업소에도 2,500링깃(약 68만원)의 벌금을 물린다는 계획이다. 

레스토랑에 대한 금연 조치는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했지만 모든 종류의 식당 업체를 포함하지는 못했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병원과 공중화장실, 공공기관, 엘리베이터, 실내매장 등에 한정해서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이번에는 실내인지 실외인지, 냉방시설이 있는지 야외 푸드코트인지, 식당인지 카페인지 등과 관계없이 예외 없이 적용된다는 것이 요점이다. 

말레이시아 보건부 리 분 체(Lee Boon Chye) 차관은 아시아 의학연구소(Asian Institute of Medicine, Science and Technology)에서 11일 열린 컨퍼런스에서 “흡연자들과 식당 업자들의 반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민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타협은 없을 것”이라면서, “반대하는 사람들은 흡연자들의 담배를 피울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겠지만, 비흡연자들에게도 담배 연기에 피해를 받지 않고 식사를 즐길 권리가 있다. 사업자들은 금연 조치로 인해 식당 고객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당국은 총체적으로 식사 환경이 개선되면 외식 사업장들이 점점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노점상 및 불법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단속하는 것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세부 규정 결정에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성인 남성의 약 43.0%가 흡연을 한다. 여성 흡연율은 1.4%에 불과하지만, 간접 흡연에 무방비로 노출된 인구가 많아 담배의 악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 

abc@kore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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